소비자심리가 반년 만에 다시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지수'에 의하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7.9로 한 달 전보다 3.7포인트 내렸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하락 폭이 지난해 7월이후 가장 컸습니다.

수출 등 경기지표가 부진한 가우데 주가 하락, 미중 무역분쟁 심화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경기 판단이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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