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상고심에서 징역 7년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습니다.

대법원3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 된 이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7년과 벌금 1억6천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 의원은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치인들과 사업가로부터 공천 헌금과 선거 자금 등의 명목으로 11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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