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걸프에 배치된 미군이 이란의 군사도발을 억지한다는 명목으로 군사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 시각으로 1일 B-52 폭격기 등 공중 전력을 동원해 '모의 폭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란의 위협을 명분으로 한 것이라며, 선제공격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란과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대화의 장을 열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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