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로 실종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고 정부 신속대응팀이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헝가리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서 102㎞ 떨어진 하르타 지역에서 시신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55세에서 60세로 추정되는 남성"이라며 "현재 시신을 인양하는 중이고 한국 경찰이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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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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