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추진한 공항버스 면허전환 사업의 불법·특혜 의혹을 조사해온 경기도의회가 해당 사업이 실효성이 없었다고 결론냈습니다.

도의회 특별위원회는 공항버스가 시외버스로 면허전환될 당시 버스요금이 내려갔지만 지난 2월 정부가 시외버스 요금을 올리면서 원래 가격으로 되돌아가 결과적으로 실효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위는 그러나 새 업체의 면허를 갑자기 회수하면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공항버스 노선을 새로 만들 때 피해 업체에 우선권을 주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