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쯤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곰 1마리가 탈출했다가 20여 분만에 포획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곰이 마을을 돌아다닌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해 마취총을 쏴 곰을 잡은 뒤 농장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탈출사고가 난 사육농장은 지난 2012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반달곰 탈출이 있었던 곳으로 달아난 곰이 등산객 1명을 물어 사살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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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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