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남측 단독으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이 진행 중인 강원도 철원 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유엔군으로 추정되는 전사자 유해가 처음 나왔습니다.

국방부는 "미군과 프랑스군 전투지였던 현장에서 미군 전투화와 단추 등이 수습됐고 두개골과 대퇴부 크기 등의 외형 역시 전형적인 서양인"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이나 주미 또는 프랑스 대사관 등과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DNA 검사 등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신원을 식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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