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남부 사르데냐가 수백만 마리 메뚜기의 습격으로 2천 ha의 경작지에 심은 농작물이 황폐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60년 만에 최악의 일이라며 유례없는 메뚜기 떼의 창궐은 갑자기 온도가 급상승하며 메뚜기 유충이 한꺼번에 성체로 자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탈리아 중부에서는 벌떼가 들끓고 북부에서는 외래 곤충이 기승을 부리면서 주요 경작지가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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