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폴란드 월드컵 4강전에서 남미 챔피언 에콰도르를 1대 0으로 격파하고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처음으로 FIFA 주관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루블린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전반 39분 이강인의 기습적인 프리킥 패스를 왼쪽 윙백 최준이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차,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36년 만의 '4강 신화'를 넘어 우승 문턱까지 다가서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16일 새벽, 우치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마지막 승부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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