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중국인데요.

한 노인이 갑자기 넘어지는 순간!

풍선 터지는 소리와 함께 허리에 맨 벨트가 부풀어 오릅니다.

중국의 한 업체가 개발한 '낙상 방지용 안전벨트' 인데요.

넘어져 다치기 앞서 허리부터 다치지 않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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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 페이스북 CEO: 한 사람이 수십억 명에게서 훔친 정보, 그들의 비밀, 그들의 삶, 그들의 미래를 통제할 수 있다고 상상해봅시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인 줄 아셨나요?

똑 닮았지만 동영상 조작 기술 '딥페이크'를 이용한 조작 영상입니다.

가짜뉴스인 셈이지만 페이스북 측은 "페이스북 정보가 사실이어야만 한다는 규정은 없다"며 해당 동영상을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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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이 분 일기 한번 읽어보셨죠.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희생된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

나치를 피해 숨어 지내면서도 일기를 통해 그들의 만행을 낱낱이 전했죠.

살아 있었다면 6월12일이 90살 생일입니다.

안네 프랑크 기념관이 나서, 살아 있는 안네의 친구, 두 명과 학생들의 대화 시간을 마련했는데,

이제는 노인이 된 안네의 친구들은 전쟁의 참상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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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에 인형을 가득 싣고 바삐 병원을 누비는 7살 소녀 알렉스 워커.

4년 전부터 '알렉스의 털북숭이 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 환자들에게 인형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생후 11개월 때부터 뇌전증을 앓고 있는 알렉스는 그 누구보다도 환아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데요.

[알렉스 워커: 아픈 아이들이 외롭고 슬퍼 보여요.]

1만7천 달러가 넘는 기금을 모은 알렉스, 아픈 아이들을 계속 돕기만을 바란다고 하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정주한 / 영상편집: 용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