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이익이 줄어들거나 손실을 본 '실적 부진' 기업 3곳 가운데 2곳은 직원 평균 연봉을 더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정보 분석업체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1,000대 상장기업의 직원 보수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난해 직원 연봉이 오른 기업은 680곳으로, 줄어든 기업 320곳의 2배를 조금 넘었습니다.

또 기업 규모별로는 지난해 매출 1조원 이상을 올린 기업의 직원 평균 보수가 7천128만원이었으며, 5천억∼1조원 미만 기업 6천293만원, 1천억∼5천억원 미만 기업 5천159만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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