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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확대 생산성↑…근무시간 집중제
기사입력시간 2019.06.17 12:03 김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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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부터 버스와, 방송, 교육 등 노동시간제한 특례제외업종도 주 52시간제 시행에 들어가는데요,
이미 상당수 대기업은 워라밸 제도 확대와 함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근무시간 집중제 등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미애 기자입니다.


【기자】

일과 생활의 균형, 이른바 '워라밸' 제도 확대는 기업들에게 생산성 저하 우려를 던져줬습니다.

하지만 이미 대기업 상당수는 업무효율성이나 생산성도 함께 높일 수 있는 장치를 발빠르게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600대 기업을 조사한결과 144개 응답회사 중 68.8%가 이미 근무시간 관리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정시간을 정해 대화, 전화, 회의 없이 업무에만 집중하는 집중근무시간제나

시차출퇴근 등을 고려해 업무요청, 회의등의 업무를 특정 시간에 하는 협업시간제 등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겁니다.

모바일형 전자결제시스템을 적용한 기업도 절반을 넘어섰고 자율좌석제 등 근무환경을 유연화 한 기업들도 적지 않습니다.

[엄찬 / A침구회사 이사 : 지금도 아이가 아직 어려서 화요일은 오전 근무만 하고 일찍 퇴근한다든가 그렇게 회사 사정에 따라서 유연하게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지난 해 7월, 주 52시간제 근무 시행이 워라밸 제도에 미친 가장 큰 영향으로 '근로시간 강화'를 꼽았습니다.

유연근무제를 실시하는 기업은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추가 도입된 유연근무제 중에는 '탄력적 근로시간제'가 65.4%로 가장 많았고 시차출퇴근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기업 70% 이상이 육아휴직과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에 가장 부담스럽다며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OBS뉴스 김미애입니다.

<영상편집 이종진>


김미애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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