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20일 가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참다못한 주민들은 대규모 집회를 열었고, 박남춘 인천시장은 결국 고개 숙여 사과했는데요.
손지연 변호사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

붉은 수돗물에 성난 인천 시민 2천여 명이 어제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했는데요. 어떤 이야기를 했나요?

[질문2]  

붉은 수돗물 사태가 길어지자 정부가 부랴부랴 지원에 나섰지만 주민들은 재난지역 선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까요?

[질문3]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을 출국 금지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조만간 이 전 회장을 소환하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4]

한국거래소는 이번 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내일 열리는 식약처 청문회 이후 인보사의 허가 취소 결정이 유지될지 여부가 변수라고 하는데, 약 투여를 받은 피해자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질문5]

마지막 소식도 알아보죠.
서울시가 '재개발, 재건축 시 길고양이 보호 조치를 만들면 어떨까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개설했습니다. 한 달간 의견을 수렴하는데 5천 명 이상이 참여하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답변을 하게 된다고요?

[질문6]

그 동안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동물보호과를 신설하고 길고양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습니다.
도시의 또 다른 구성원이 된 길고양이, 학대 사건과 이른바 '캣맘' 등 길고양이를 둘러싼 주민 갈등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 서울시의 대책이 묘안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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