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스웨덴 연설에서 '남북이 총부리를 겨눈 슬픈 역사를 가졌다'고 한 데 대해 "지진아 문재인은 좌파들도 포기한 쌍방과실설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해 또다시 막말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차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일명 수정주의라 불리는 좌파 학자들은 북침설을 주장했다가 안 먹히니까 '남침유도설', 그것도 안 되니까 '우발적 충돌설'로 피해 가며 남침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며 "얼마나 부적절한지는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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