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남태평양에 자리한 호주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거꾸로 흐르는 곳이다. 즉 우리나라가 뜨거운 여름인 6, 7월 호주는 서늘한 날씨로 접어든다.

유난히 뜨거운 올해의 더위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조금은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때 묻지 않은 청정자연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호주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푸른빛의 웅장한 전경을 선사하는 블루마운틴. (사진=머뭄투어 제공)

시드니를 여행함에 있어 절대 빠지지 않는 필수 명소 중 하나가 바로 블루마운틴이다. 시내에서 차량으로 대략 1시간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일 관광으로 즐길 수 있는 데다 푸른빛의 웅장한 전경을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호주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릴 만큼 너무나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블루마운틴은 200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산악지대로 협곡, 폭포 등 자연 그대로의 멋 속에서 힐링과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만약 블루마운틴으로 떠나기를 결정했다면 보아스 헤드 전망대는 꼭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현지인들에게만 알려진 숨겨진 명소로 색다른 블루마운틴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전망대에 올라 감상하는 멧돼지 형상의 바위도 인상적이지만 거칠것 없이 탁 트인 전망이 압권이다.

호주전문여행사 머뭄투어의 '블루마운틴 힐링로드와 즐거운 동물농장 데이투어'가 '2018-2019 우수여행상품’에 선정됐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한편 호주전문여행사 머뭄투어의 '블루마운틴 힐링로드와 즐거운 동물농장 데이투어'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2019 우수여행상품’에 선정됐다.

우수여행상품 제도란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양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의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판매상품을 평가 인증하는 제도다.

머뭄투어만의 색깔이 담긴 블루마운틴 투어 상품. (사진=머뭄투어 제공)

우수여행상품인 블루마운틴 힐링로드는 '호주 전통농장'만의 분위기를 느끼며 양털 깎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며 동물원이 아닌 곳에서 캥거루, 코알라, 이뮤 등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변유경 머뭄투어 대표는 "애정을 가진 상품이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문 여행사로서 호주와 뉴질랜드의 색깔이 담긴 우수한 여행상품 개발에 더욱 힘써 고객분들이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협조=머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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