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고교 총격 참사에서 살아남은 졸업생 카일 카슈브가 인종차별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 명문 하버드대 입학의 꿈을 접게 됐습니다.

카슈브는 친구들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등에서 유대인 혐오 발언과 흑인 비하 욕설 등을 한 사실이 드러나 하버드대로부터 입학 취소 결정을 통보받았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카슈브는 "속 좁고 경솔했던 16살의 내가 썼던 것"이라고 인정하며 "부끄럽다"고 공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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