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검찰 내부망에 '사직인사, 작별할 시간이 됐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사의를 밝혔습니다.
봉 차장은 "오랜 정들었던 검찰을 떠나야할 때가 오니 여러 생각과 느낌이 가득하다"며 "세찬 변화와 개혁의 물결 속에서 공정하고 바른 국민의 검찰로 발돋움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봉 차장의 사의 표명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내정된 지 사흘만으로 검찰 기수 문화상 윤 후보자의 선배 고검장·검사장들의 줄사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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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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