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지부는 전체 조합원 8천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74.9%가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합원 8천55명 중 6천8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합원수 대비 찬성률이 과반을 넘기면서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쟁의조정 결과에 따라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한 노조는 오는 24일 중노위 결정이 나오면 향후 투쟁 방식이나 수위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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