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구조개혁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스포츠혁신위원회(위원장 문경란)가 스포츠 인권 증진과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스포츠혁신위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혁신위 출범 후 세 번째 권고안을 발표한다.

올해 2월 11일 닻을 올린 스포츠혁신위는 앞서 체육계 폭력·성폭력 근절을 위한 스포츠 인권 분야 권고안과 학교체육 정상화 방안을 잇달아 내놨다.

이번 권고안 발표에선 모든 사람의 스포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스포츠 기본법' 제정을 권고할 예정이다.

권고안 발표에는 문경란 위원장과 혁신위 1분과의 서현수, 이대택, 배복주, 서정화 위원이 함께 참석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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