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으로 북·중 밀착이 공고해지는 가운데 양국 무역 규모도 석달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IBK 북한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무역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증가한 2억 7천539만 달러로, 2017년 12월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시계와 시계부품, 가발 등 대북제재와 무관한 품목으로 다변화한 수출의 경우 93.2%가 급증했던 지난달보다는 둔화됐지만, 여전히 25.2%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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