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이혼소송 중에 폭행 등으로 고소당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상해와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조 전 부사장의 상해 혐의와 일부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조 전 부사장의 강제집행면탈 혐의는 '혐의없음'으로 결론냈고 업무상 배임 혐의는 고소인의 고소 취소로 각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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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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