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복면을 쓰고 10대 여학생을 성추행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시민 2명에게 표창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지망생인 22살 A씨는 강제 추행한 뒤 도주 중이던 피의자를 200여 미터 전력 질주해 쫓아가 붙잡은 뒤 경찰에 넘겼습니다.

남부경찰청은 A씨 등을 시민경찰로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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