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지만, 보험사에 이를 숨기고 보험금을 타낸 100여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무면허나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뒤 보험사에 허위로 신고해 5억원가량을 타낸 혐의로 36살 A씨 등 10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음주·무면허 운전 중 교통사고가 나면 자동차 보험으로 자차 수리가 되지 않고 면책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보험사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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