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롯데지주는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점차 기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주부터 식사나 수분섭취를 하지 못했고, 주말이 지나고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어제 오후 주치의가 있는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오늘 오전 8시40분 아버지인 신 명예회장을 보기 위해 병원을 찾았으며, 약 40분간 면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대한항공이 올해 하반기 중국과 필리핀에 신규 노선을 개설합니다.

새로 취항을 계획하는 노선은 인천~난징, 인천~장가계, 인천~항저우, 인천~클락 등 4곳입니다.

대한항공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인천~델리, 인천~베이징 노선을 증편해 고객들의 항공 이용 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 중인 더 플라자 호텔이 대한민국 최고 스타 셰프들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4곳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판 1스타를 각각 획득한 신창호 셰프의 '주옥'과 이준 셰프의 '디어 와일드' 등인데요.

이들 레스토랑은 약 1년에 걸친 '더 플라자 레스토랑 MD 개편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한국 최고의 스타 셰프들이 펼치는 미식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호텔 측은 전했습니다.

4.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로 구성된 UAE 한국컨소시엄이 아부다비 국영석유사와 함께 우리나라 기업 최초로 UAE 탐사광구 개발에 성공해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는 어제 UAE 아부다비에서 할리바 유전의 상업생산 개시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아부다비 국영석유사와 공동 개최했습니다.

한국과 UAE의 공동운영사인 알다프라는 생산시설 건설을 통해 연말까지 하루 4만 배럴 수준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추가광구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원유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5.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공동주택 노후 난방배관 개체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난방의 품질과 에너지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인데요.

지원대상은 공사측과 열수급계약이 체결된 공동주택 중 당해연도에 공용 난방배관 개체공사에 착수하거나 준공하는 공동주택이며, 실공사비의 30%를 지원받게 된다고 지역난방공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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