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을 아끼려고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고장난 방지시설을 방치한 상태에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경기 북부지역 섬유염색업체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양주, 포천, 동두천 등지 섬유염색업체 30곳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 결과, 10개 업체에서 11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해 이중 10건을 형사입건하고 1건을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사항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미설치 4건,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이나 미가동 3건, 대기 배출시설 미신고 운영 3건, 폐수 배출시설 측정기기 미부착 1건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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