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취임 1주년을 맞은 장덕천 부천시장은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을 무엇보다 강조했습니다.
장 시장 1년의 평가와 과제,
유숙열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1년을 새로운 정책을 만들고 또 정책이 시민의 삶에 스며드는 지를 살핀 소중한 시간으로 평가했습니다.

숙원사업인 문화예술회관 착공과 오정 군부대 이전, 광역동 출범, 지자체 최초 미세먼지 전담조직 신설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문예회관 입지 논란과 관련해서는 접근성을 강조했습니다.

[장덕천 / 부천시장: 대부분 대중교통이 발달한 곳에 위치해야 성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시청 주변이 교통이 가장 편리한 곳이라 입지로써는 가장 좋은 곳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장 시장은 첫 번째 역점 과제로 부천의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한 경제 활성화를 꼽았습니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대장동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영상문화산업단지와 종합운동장 일원을 융·복합 개발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장덕천 / 부천시장: 신도시 부분에 가장 중요한 것이 전철인데요. 원종~홍대선을 연장하는 방안하고 또 다른 안을 두 개를 저희가 국토부에 제시를 해놨고….]

광역동을 중심으로 노인 맞춤형 커뮤니티케어 사업과 미세먼지 저감대책,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됩니다.

신도심과 구도심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치겠다는 장덕천 부천시장.

교통과 일자리를 갖춘 스마트한 자족도시 부천을 만들겠다는 계획이 실현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취재: 김재춘/영상편집: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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