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후배를 때렸다'는 정황이 확인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승훈이 출전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4일 관리위원회에서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징계가 최종 의결됐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승훈은 2011년과 2013년, 2016년 국제대회 기간 중 숙소와 식당에서 후배 선수 2명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징계가 확정될 경우 이승훈은 내년 7월 3일까지 연맹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는 물론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도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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