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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브리핑] '금리인하 기대감' 美 S&P 500지수 3,000 터치
기사입력시간 2019.07.11 21:53 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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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브리핑입니다.


1. 먼저 미국입니다.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3,000선을 돌파했습니다.

나스닥 등 다른 3대 주가지수도 모두 장중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는데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파월 의장이 무역갈등과 글로벌 성장둔화 등을 우려하면서 이달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 브라질입니다.

보우소나루 브라질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개혁의 의회 통과 절차가 하원 1차 투표를 통과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하원 2차 투표는 물론 상원에서 두 차례 투표도 무난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금 수령 연령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연금 납부 기간은 늘리는 내용인데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시위도 밤새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유럽입니다.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후보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에 대해 다시 연기할 수 있다는 뜻을 표명했습니다.

유럽의회 인준 투표를 앞둔 폰데어라이엔 후보는 현지시간 10일 열린 청문회에서 "만약 영국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 그것이 가야 할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필요하다면 이미 두 차례 연기된 브렉시트를 또 연기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4. 독일입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공식 행사 도중 또다시 몸을 떠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18일 이후 벌써 세 번째로 이번에는 베를린에서 핀란드 총리와 회담하기 전 의장대 행사에서 양국의 국가가 연주될 때 몸을 떨었습니다.

총리실 대변인은 환영 행사 직후 총리의 상태는 괜찮다고 밝히며 건강이상설을 의식한 듯 총리직 수행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5. 스페인입니다.

산체스 총리가 이끄는 스페인의 중도좌파 사회노동당이 총선과 유럽의회선거 등에서 모두 승리했지만, 연립정부 구성논의가 계속 실패하며 정국이 교착에 빠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좌파정당 간 연정협상이 조만간 타결되지 않으면 또다시 총선을 치르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6. 필리핀입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취임 직후인 2016년 7월부터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면서 지금까지 24만 명 이상이 체포되고, 6천6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인권단체들은 그 과정에 재판 없이 사살하는 이른바 '초법적 처형' 등으로 희생자는 경찰이 발표한 숫자의 4배는 된다며 인권침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브리핑이었습니다.
 


정철호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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