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해안가에서 동력장치가 없는 북한 소형목선 1척이 반파된 채로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고성군 거진1리 해안서 약 30m 떨어진 해상에서 해경이 반침수 상태의 선박을 확보해 군에 인계했습니다.

당시 북한 주민은 타고 있지 않았고, 갑판에는 소량의 그물이 뒤엉켜 있었습니다.

군 당국은 일단 대공 용의점이 없다고 보고, 남쪽으로 내려온 정확한 경위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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