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말 한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채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의 헝가리 선장과 승무원의 장례 의식이 엄수됐습니다.

허블레아니호의 운영사인 파노라마데크 주관으로 사고가 난 지 꼭 44일 만에 열린 장례식에서는 이들과 함께 목숨을 잃은 한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추모 의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탑승객 가운데 한국인 7명만 사고 직후 구조됐고, 나머지는 모두 숨지거나 실종됐으며 한국과 헝가리 당국은 남은 한국인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