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이동통신이 국내에서 상용화된 이후 모바일 인터넷 평균 속도가 크게 증가하며 세계 최고로 올라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우클라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한국의 모바일 인터넷 평균 속도는 다운로드 기준 76.74Mbps로 조사 대상 140개국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 54.89Mbps로 6위에 머물렀던 한국 모바일 인터넷 속도는 4월 들어 16% 증가한 63.81Mbps를 기록하며 3위로 뛰었고, 한 달 만에 20.2%나 더 가속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