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박상병&장예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다시 40%대로 떨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고, 자유한국당은 30%대 지지율을 회복했는데요. 하락과 상승 요인은 무엇일까요?

[질문2]

문 대통령의 지지율에는 내년도 최저임금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8,590원으로 의결한 것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최저임금 1만 원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고 사과했는데요.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무산되는 건가요?

[질문3]

김상조 정책실장은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도 이례적으로 상세히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으로 소득주도성장이 폐기된 것은 아니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4]

오늘 아침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어떤 형식으로든 "문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1대1 회동을 고집하던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난 모양새인데요. 마음을 바꾼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5]

황교안 대표는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둘러 대일 특사를 파견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의지를 강하게 어필한 것 같은데, 그 이유는 뭘까요?

[질문6]

문 대통령의 대일 메시지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언급에 이어 오늘 세 번째 공개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10일 정도 지난 지금, 한일 관계가 치킨 게임 양상으로 갈 수 있다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냉랭한 한일 관계, 지금까지 한일 간 유불리를 따져본다면 어떻게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