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배우 이민정이 예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된 배우 이민정, 이나여의 숨겨뒀던 매력을 '스타맞짱'에서 파헤쳐 봤다.

이민정이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통해 데뷔 후 첫 예능에 도전했다. 그녀의 예능 출연 소식에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이민정이 출연 결정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민정은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는데 유럽을 갔다 왔는데 그 중에서 세비야가 너무 아름다웠다 라는 얘기를 해서 깜짝 놀랐다. 약간 운명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그럼 한 번 해볼까해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운명적 느낌에 출연을 결정한 이민정. 하지만 엄청난 고생까지 감내했다는 후문이다.

이민정은 "밤에 종아리가 손에 만져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부었다. 8시간 서 있으니까 그렇게 되더라. 남편이 '재밌어'라고 물었을 때 정말 힘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김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