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실무협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북한 외무성에서 다음달로 예정된 '동맹 19-2'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미 국방부가 "준비를 계속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데이브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은 북측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에게 "통상적인 연합훈련은 한·미동맹과 미국의 한반도 방위의지를 보여준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 지명자도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 서면답변에서 "한·미 훈련은 주한미군의 군사 준비태세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강행할 뜻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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