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 무단진입 사태 등을 거론하며 "다음 주 원포인트 안보 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정부·대통령이 하지 않는 일을 국회가 나서서 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 정보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회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한국당이 제출한 중국·러시아·일본 규탄 결의안이 국회에서 채택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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