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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공포' 수원 조폭 2개파 무더기 검거
기사입력시간 2019.07.25 20:58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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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원을 무대로 활동해 온 거대 폭력조직 2곳의 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병원에서 싸움을 하거나, 유흥업소 주인을 폭행하는 등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의 한 병원 응급실.

덩치 큰 남성 두 명이 서로 주먹을 마구 휘두릅니다.

이들은 수원지역 폭력조직인 A파와 B파 조직원.

싸움은 피를 흘릴 정도로 살벌했습니다.

[병원 관계자 : 피가 뭐 다 있었다고 그러던데,조폭…, 찾았어요? (네, 다 검거됐어요.) 신고할 거 많은데…. ]

[병원 관계자 : 두 분 정도 진료 보러 오셨던거 같은데 다른 일행분들이 오셔서 난장판 만들었다고….]

수원의 한 유흥업소.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한 남성의 뺨을 다짜고짜 때립니다.

조직폭력배들이 손님 소개비를 주지않는다며 단체로 몰려가 주인을 위협하고 폭행한 겁니다.

경찰이 수원지역 폭력조직 2개 파의 조직원 84명을 붙잡았습니다.

두 조직은 20~30대 젊은이들을 경쟁적으로 영입하며 잦은 다툼을 벌였고 시민들에게 까지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이른바 '전쟁'이라고 부르는 서로 간의 패싸움도 준비했습니다.

[임창영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2팀장 : 조직의 세를 불리기 위해서는 인원이 많이 필요하니까 소위 싸움을 잘 한다는 친구들을 지인을 통해서 알음알음 모집했습니다.]

경찰은 폭력단체 구성과 활동 혐의로 조직원 40살 김 모 씨 등 18명을 구속하고 66명은 불구속 입건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스탠딩】
경찰은 각종 불법행위와 폭력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큰 만큼 조직폭력배들에 대한 수사를 지속해나갈 계획입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영상취재 : 채종윤 / 영상편집 : 양규철>

김대영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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