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화살머리고지'의 유해발굴을 마치면, 남북협의를 통해 비무장지대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7일 워싱턴DC 인근 재향군인회 주최로 열린 정전협정 66주년 행사에서, 조윤제 주미대사가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전사자 유해 공동발굴조사 활동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2022년까지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 안에 '추모의 벽'을 건립하는 일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