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K그룹이 다음 달 1일부터 임원제도를 직책 중심으로 바꾸는데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원 직급을 없애고 본부장, 그룹장 등 직책으로 구분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상무와 전무 호칭은 없어지고 직책이 없는 임원은 '부사장'으로 통일됩니다.

SK그룹 측은 "이렇게 되면 임원 보수는 직급과 관련성이 약해지고 핵심 인재의 경우 직급은 같아도 훨씬 높은 보수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한화건설이 청소년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건축 꿈나무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프로그램에는 한화건설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한 팀이 되어 워크숍과 함께 건축 관련 직업과 직무 소개 등 진로교육 과정이 포함됐습니다.

한화건설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건축에 대한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아시아나항공이 캐빈승무원의 영어회화 교육에 AI 기술을 활용한 'AI튜터'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했습니다.

'AI튜터'는 음성인식 기술 등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맞는 영어회화를 연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개인의 능력 향상 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4.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와 신형코란도, 베리 뉴 티볼리 등 신차 출시 영향으로 내수가 지난해보다 8.6% 증가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상반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쌍용차는 하반기 코란도 가솔린 모델 출시와 함께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 강화는 물론 기존 모델에 대한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손익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5. LG전자가 인도에서 'LG K팝 경연대회 2019'를 열었습니다.

주 인도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 3천500여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고출력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LG 엑스붐' 체험 부스도 마련돼 관람객들이 케이팝 음악과 함께 안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