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적인 폭우로 오늘 오전 8시 25분쯤 서울 목동에 있는 신월 빗물저류 배수시설에 근로자 3명이 고립돼 수색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작업자 3명이 40미터 지하 저류시설로 내려갔다가 올라오지 못했다며 50대 구 모씨를 발견했지만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고무보트와 구조 인력 등을 투입해 다른 2명의 작업자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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