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프랑스라고도 불리는 '퀘벡'은 중세풍의 우아하고 고전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뜨거운 여름 날씨가 절정을 맞이한 지금. 시원한 가을을 꿈꾸고 있다면 주목하자. 참좋은여행이 단풍 기차로 캐나다 '메이플 로드'를 관광하는 시즌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년 가을이 되면 캐나다는 온 나라가 빨강, 주황, 노랑 등의 색으로 아름답게 물든다. 특히 수생마리 단풍열차는 9월부터 10월까지 1년에 단 3주만 운행하는 가을 단풍 관광 열차로 수생마리 역에서 아가와 캐년까지 펼쳐지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창밖 너머로 파노라마처럼 즐길 수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위치한 수생마리는 온타리오 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다. 슈피리어 호와 휴런 호를 연결하는 생 마리 강 연안에 위치한 수생마리는 프랑스어로 '성 마리의 급류'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 동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로 캐나다와 미국 국경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또 단풍이 곱게 물든 주변으로 더욱 빛을 발하는 나이아가라 폭포도 이 시즌에만 볼 수 있으니 절대 놓치지 말자. 이 외에도 일정에 tvN 인기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잘 알려진 퀘벡, 캐나다 수도 오타와, 문화수도 몬트리올까지 모두 포함돼 있다.

브로드웨이 공연, 예술, 미식, 쇼핑, 스포츠 등 이 모든 것을 즐기기에 뉴욕보다 완벽한 장소가 또 있을까.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캐나다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여행 코스로는 단연 미국이 있다. 미동부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핵심 도시들이 모두 모여 있는데, 미국 최대 도시이자 세계 도시인 '뉴욕', 미국 정치의 중심 '워싱턴 D.C.', 역사 깊은 대학도시 '보스턴', 시카고 피자로 우리에게 친숙한 '시카고' 등이 잘 알려져 있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에는 백악관, 국회의사당, 링컨 기념관 등의 관광 명소가 있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가을 단풍 여행은 수생마리 단풍 기차를 비롯해 퀘벡, 오타와, 몬트리올 등 캐나다 그리고 미국 동부 지역까지 모두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면서 "조기 예약 시 뉴욕 야경 투어가 포함되며 나이아가라 2박, 퀘벡 2박 숙박 등으로 보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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