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새로운 무기체계를 연구·개발한 군수 분야 과학자 103명을 대상으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장 명의의 '승진 인사'를 전격 단행했습니다.

노동신문 등 관영매체는 오늘 "김정은 위원장이 자위적 국방력 강화에 크게 공헌한 국방과학연구부문 과학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 데 대한 명령 제008호를 하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승격 계급은 상장과 소장 각 1명 외 영관급 94명, 위관급 7명입니다.

북한은 지난 5월초부터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대구경조종방사포, 지대지 미사일 등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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