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미중 무역갈등에 일본의 경제 보복까지 더해져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비상한 각오로 냉정하게 대처하라고 내각에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은 튼튼하다는 것이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들의 일치된 평가라며 정부가 중심을 잡고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생활 SOC 분야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