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빅뱅 멤버들이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향후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핫뉴스를 살펴봤다.

이미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승리를 제외하더라도 4인 체제가 된 빅뱅 멤버들에 대한 대중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대성은 입대 전인 2017년에 매입한 건물에서 유흥업소들이 성매매, 마약유통 등 불법 영업을 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현재 경찰이 전담팀을 구성해 압수수색까지 벌이며 본격 수사에 나선 상황. 그런 가운데 대성이 건물 매입 전에 건물 내 불법 유흥주점 운영에 대한 법률 자문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건물 내 불법 영업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는 입장을 밝힌 대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대성의 해명에 의심의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그런데 군 복무 중 도마에 오른 빅뱅 멤버는 대성이 처음이 아니다.

탑은 의무 경찰로 복무하던 중 과거 대마초 흡연 사실이 뒤늦게 발각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던 중 과도한 병가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재차 논란의 중심에 섰다. 탑은 다른 사회복무요원에 비해 3배 가량 많은 총 19일의 병가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탑이 근무하던 용산 구청 측은 연예인이라 특별히 병가를 허용해 준 것은 아니라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그리고 현재 육군으로 복무 중인 지드래곤 역시 특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지드래곤이 360여 일의 군 복무 기간 중 100일이 넘게 부대 밖에서 생활했다는보도가 나온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5월에 국군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일반 병사가 사용할 수 없는 병실 이른바 대령실을 사용했다는 주장과 함께 면회 시간에도 제한을 받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국방부가 나서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특혜를 의심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빅뱅은 태양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각종 사건, 사고에 휘말리며 대중의 큰 질타를 받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10월에, 대성과 태양은 11월에 전역 예정이다. 팬들 곁으로 돌아온 빅뱅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김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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