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연대 등 유가족 단체들은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 구조 과정에서 탑승자들에게 퇴선 명령을 내리지 않은 현장 책임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유가족 단체들은 "당시 현장에 출동한 목포해경 123정과 헬기 B-511 등 3대, 해경초계기 CN235의 구조 책임자 8명은 단 한 차례도 퇴선지시를 내리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123정 김경일 정장은 '퇴선 지시했다'고 거짓 기자회견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가족 단체들은 앞으로 해양경찰청, 서해해경청, 목포해경청 구조 책임자 명단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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