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평화 경제는 우리 미래의 핵심적 도전이자 기회"이며 "냉전체제를 해체하는 한반도의 사활이 걸린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한 '평화 경제' 구상에 대해 "평화롭고 강한 나라가 되려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일"이라며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최근 시작된 남북미 간 대화에 주목하면서 "이 기회를 천금같이 소중하게 여기고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며 "정부는 한반도가 번영의 땅이 되도록 담대하게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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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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