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지상 최대 럭셔리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럭셔리카들의 축제, '몬터레이 카 위크 2019'가 열린 것인데요.

로터스, 부가티, 롤스로이스까지...

최고급, 최첨단을 내세운 럭셔리카들이 그 위용을 뽐내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제네시스도 당당히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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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하는 소리와 함께 거대한 탑 3개가 그대로 무너져 내립니다.

영국 옥스퍼드주 발전소에서 사용하지 않는 냉각탑 폭파 작업이 진행된 것인데요.

그런데 이런, 폭파되지 말아야 할 것까지 폭파되었습니다.

냉각탑 잔해가 인근 전신주에 떨어지며 합선이 일어난 것인데요.

4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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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잠무시에 있는 타위강.

무섭게 불어난 물에 고립된 한 남성이 다리 기둥에 매달려 위태로운 몸을 가누고 있습니다.

고기잡이에 나섰다가 고립되고 만 것인데요.

다행히 인도 공군이 발견,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도 공군의 임무는 이걸로 끝이 아니었으니...

바로 옆에 또 다른 남성 2명도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지난주, 몬순 시즌 폭우로 인도 전역에서 홍수가 나며 1천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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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의 꽃무늬 원피스부터, 기하학적 무늬의 슬립 원피스와 검은 도트 무늬 원피스까지...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의 패션을 완벽 커버한 열성 팬이 있습니다.

31살의 미국인 여성 말로리 볼링인데요.

미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영국 왕실을 누구보다 좋아했다는 그녀는 신데렐라의 꿈을 이룬 케이트 미들턴처럼 되고 싶어 그녀의 패션을 따라 하기 시작했습니다.

[말로리 볼링 / 케이트 미들턴 열성 팬: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은 평범한 중산층 소녀가 공주가 되는 정말 흥미진진한 이야기죠.]

그렇게 구매한 옷이 250여 벌.

이제는 케이트 미들턴에 관한 패션 SNS를 운영하는 게 일이 됐다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이꽃봄 / 영상편집: 용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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