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폭발로 소방관을 포함해 1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안성시 물류창고에 '불법 위험 물질'이 실제 보관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공장 지하1층 창고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페인트 첨가물로 알려진 '아조비스' 성분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전달받았습니다.

경찰은 '아조비스'와 화재 연관성 등을 다각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며, 정밀 감식 이후 공장 관계자들의 과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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