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자연 속 진정한 힐링을 느끼고 싶다면 호주만 한곳이 없다. (사진=하이호주 제공)

오는 추석 시즌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호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쾌적한 날씨와 더불어 휴양, 관광, 액티비티 등 여행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을 갖춘 매력적인 여행지다.

특히 호주의 유럽이라고 불리는 멜버른은 시드니와 함께 호주 여행에 있어 절대 빠지지 않는 곳이다. 패션 및 문화의 도시로 각양각색의 카페와 바, 레스토랑 등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페닌슐라 핫스프링 온천

피부 미용 및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모닝턴 페닌슐라'는 호주 유일의 자연적으로 생성된 지열 미네랄 온천이다. 온천수에는 유황 마그네슘, 칼륨, 칼슘 같은 몸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류머티즘, 신경통, 근육통, 아토피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 각기 다른 테마의 온천을 마음껏 즐겨보자. (사진=하이호주 제공)

멜버른에서 차량으로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자리한 페닌슐라 온천. 구불구불한 오솔길 사이에 숨어있는 온천 수영장과 주요 시설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피로회복과 즐거운 스파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프라이빗 스파 드리밍 센터는 고요한 공간이 인상적인 곳으로 프라이빗 풀, 동굴 수영장, 하이드로 테라피 수영장, 지열 사우나, 360도 뷰를 제공하는 힐탑 수영장, 지열 마사지가 가능한 가족 수영장 등 다양한 형태의 노천온천탕을 구비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비치 박스들이 일렬로 늘어선 브라이턴 비치. (사진=하이호주 제공)

◇ 브라이턴 비치(Brighton Beach)

멜버른에서 가장 부유한 교외 지역에 자리한 브라이튼 비치는 포토 필립만을 따라 이어진 90여 가지 색깔의 비치 박스로 유명한 해변이다. 비치 박스 하나하나가 다 과감하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채색돼 있으며 해변을 따라 화려한 색상의 박스가 장관을 연출한다.

사실 비치 박스는 해수욕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옷을 갈아입을 장소를 제공하던 곳으로 정숙한 빅토리아 시대의 흔적이다. 지금은 미니 별장으로 와인잔이나 서핑에 관한 개인 물건 등을 보관한다.

낭만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브라이튼 비치는 사진작가들에게 로망의 해변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사진=하이호주 제공)

만약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브라이튼 비치에서 세인트 킬다 비치까지 해변을 따라 천천히 걸어보자. 산책로를 걷다 보면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호주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으며 중간에 도그비치에서는 사람들과 강아지가 함께 놀고 있는 모습 그리고 도시 스카이라인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성인 기준 보통 걸음으로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자외선 차단제와 물은 필수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한편 하이호주 마케팅팀 관계자는 "일일투어는 호주 자유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 중 하나"라면서 "일일 관광을 더욱 여유롭고 완벽하게 보내고 싶다면 9월 특가 행사로 진행되는 멜버른 단독 투어를 선택해보길 바란다"고 귀띔했다.

(취재협조=하이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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