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기대와 지지 속에서 경찰은 스스로 변화하는 용기를 보여줬다"며 "권력기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개혁을 실천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충북 충주에 있는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린 신임 경찰 제296기 졸업식에 참석해 "국민의 기대에 혁신으로 부응하고 있는 오늘의 경찰을 진심으로 치하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경찰학교 졸업식 참석은 2009년 이후 10년 만으로, 문 대통령이 경찰 간부를 배출하는 경찰대가 아닌 중앙경찰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것은 추진 중인 경찰대 개혁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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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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