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금년 대비 약 9% 초반대 증가하는 약 513조원대 수준으로 편성 작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GDP 대비 국가채무 수준이 올해 37.2%에서 내년 39% 후반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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